동대문에서 그네 타면 펼쳐지는 스위스 마터호른

고글을 쓰고 그네에 오르면 어느새 스위스 마터호른에 도착한다. 여행을 가도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광경이지만, 동대문 한가운데서도 호수에 티끌 하나 없이 투영된 마터호른과 만날 수 있다. 한국과 스위스의 수교 60주년 기념 혁신주간을 맞아 다음 달 1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갤러리문에서 열리는 특별전 '차원 여행'을 통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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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게임 잘 하면 회사 일도 잘 한다?

VR 게임과 업무수행 능력 사이의 연관성 연구가 국제학술지 버추얼 리얼리티(Virtual Reality)에 게재됐다. 독일 쾰른 대학교 마르쿠스 바인만 교수 연구팀은 VR 게임 ‘잡 시뮬레이터(Job Simulator)’을 활용해 VR 게임 플레이 능력이 업무수행 능력과 연관되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앞으로 VR게임이 회사 및 다양한 분야에 유용한 보조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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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대부’, 이제 인공지능을 걱정하다

영국 출신의 제프리 에베레스트 힌튼 교수(Prof. Geoffrey Everest Hinton)는 인지심리학자로 1980년부터 이미 수많은 알고리즘을 개발하며 딥러닝 분야를 이끈 ‘인공지능(AI) 분야의 대부’로 불린다. 힌튼 교수는 그가 대학생이던 1972년 데이터를 분석하여 기술을 학습하는 수학적 시스템인 신경망'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이해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평생을 학자로 살아오면서 인공지능의 개발과 활용에 대해서 인생을 바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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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유발 하라리가 AI 개발을 ‘일시 정지’하자고 주장한 까닭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8일 ‘제13회 과학문화 혁신포럼’을 개최하고 ChatGPT 등 AI 기술의 발전이 과학소통에 미칠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과학문화 혁신 포럼은 과학문화 생태계 구축 및 과학과 사회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재단이 2020년부터 진행해온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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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코드 시대”…일반인 소프트웨어 개발도 지원한다

'노코드'(No Code) 솔루션 확산에다 챗GPT 등 코딩을 대신해주는 생성형 AI까지 나오면서 정부가 우리 국민 누구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도전하는 문화를 꽃피우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디지털 기초 체력 강화와 해외 진출 촉진을 주요 내용으로 한 '소프트웨어 진흥 전략'을 발표하면서 누구나 소프트웨어를 체험하고 활용하는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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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평가도 챗GPT로?…중·고교도 활용 지침 없어 ‘고심’

경기도의 한 중학교 교사는 최근 논술형 수행평가를 채점하다가 근심이 생겼다. 주제는 '정보화시대에 발생하는 사회 문제와 해결책, 본인의 마음가짐을 말하라'였다. 일주일 전 학생들에게 주제를 알려줬고 시험을 치렀지만 학생들이 사전에 챗GPT를 활용해 답안을 썼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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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교육, Chat-GPT 이후를 준비해야…

생성형 AI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교육계는 이것을 어떤 방법으로 수용하느냐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다. 우리 사회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과도한 규제와 경계로 인해 새로운 AI기술, AI플랫폼이 등장할 때마다 ‘위기인가, 기회인가’ 같은 양시·양비론의 굴레에서 한참 헤매게 된다. 인공지능 교육에 대한 개념을 넓혀 AI 플랫폼의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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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교육에 장벽‧편견은 없고 ‘재미’는 있죠”

유원대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디지털 새싹 캠프'의 일환으로 사회적 배려자 대상의 SW 및 AI 교육 캠프를 개최했다. 지난달 23일 충북 영동에 위치한 유원대학교 영동캠퍼스를 찾았다. 초등부 학생들이 대학생들과 둘씩 짝을 지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부품들을 조립하고 있었다. 유원대가 한국과학창의재단(이하 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디지털 새싹 캠프’의 일환으로 1월 30일부터 2월 24일까지 진행한 ‘방학 중 SW‧AI 교육 캠프’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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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AI 기술 분야에서 빠르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AI는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동력으로서 세계 주요국 간 기술패권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 중이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는 이슈리포트를 통해 ‘우리나라 및 주요국 인공지능(AI) 기술수준의 최근 변화 추이’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지난 6년간의 AI 주요국의 기술 수준 변화 추이를 도출하여 한국의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활동에 기초자료를 만든다는 취지로 작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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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퓨터 실현되려면 세계 공동의 노력 필요”

사이언스타임즈가 만난 양자 분야 대표 석학인 피터 나이트 명예교수와 김명식 교수는 양자 컴퓨터 실현을 위한 제1과제는 국민 공감이라는 데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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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블루 아카이브’ 등 한국 게임들 잇단 허가…한한령 해제?

중국 정부가 지난해 12월 이래 3개월여만에 ‘블루 아카이브’를 비롯한 한국산 게임에 판호(版號·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를 발급했다. 2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게임을 포함한 27종의 외국산 게임 수입을 허가했다고 공지했다. 중국은 심의를 거친 자국 게임사 게임에 ‘내자판호’를, 해외 게임사 게임에는 ‘외자판호’를 발급해 서비스를 허가하고 있다. 이번에 외자판호를 발급받은 한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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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I 교육의 현주소, 플랫폼에서 찾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한국과 미국의 AI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교육의 관련 이슈를 논의하기 위한 을 지난 6일에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은 ‘SW·AI 교육의 현 주소와 방향 모색: 韓-美 기업 플랫폼 활용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 및 교사 등의 참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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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AI 열풍으로 구글·MS 등 빅테크 영향력 확대 전망”

최근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세계적 열풍으로 인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의 영향력이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진단했다. 최근 MS와 구글이 AI 챗봇 기반 서비스를 잇따라 발표하자 텍스트·이미지 등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하는 이런 기술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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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이 바꾼 산업 성장 지형, SW산업 약진 두드러져

팬데믹으로 각 산업의 성장이 위축된 반면 소프트웨어 산업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가 지난달에 발표한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 소프트웨어 산업은 유례없는 호황기를 보낸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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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가 쓴 사이언스타임즈 뉴스

전문가 수준의 작문 능력을 갖췄다는 챗GPT에게 과학기사 작성을 요청해봤다. 챗GPT는 영어로는 단숨에 글을 작성했지만, 한글로 글을 내놓기까지는 시간이 꽤 걸렸다. 2021년 12월인 제임스 웹 발사시기를 2021년 2월로 오기했으며, 주어가 없는 등 문법적 오류도 꽤 보인다. 아쉬운 점은 있지만, 분명 인간 기자가 정보 검색이나 취재를 통해 이 분량의 글을 쓰려면 더 오랜 시간이 걸렸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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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권리’ 본격 논의 시동, 디지털 시대로의 완전한 이동 될까?

‘디지털 권리’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디지털 사회로의 본격적인 이행이 시작되는 분위기다. EU 집행위원회는 지난해 초부터 ‘디지털 DNA(the European Declaration on Digital Rights and Principles)’를 준비했다. 이 선언은 디지털 전환이 사람들의 삶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치지만, 다른 측면에서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전제로 총 6개 장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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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사이버 보안 이슈를 점검하다

디지털 사회가 가속화되면서 신뢰할 수 있는 사이버 환경이 중요한 이슈로 부상했다. 이에 세계 각국은 사이버위협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대응체제를 마련해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사이버 보안 위협 유형은 ▲국가·사회 혼란을 야기하는 사이버 공격 ▲재택근무,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 전환 등 정보기술 환경 변화를 악용한 공격 ▲디지털 사회를 마비시키는 금품요구 악성 프로그램(랜섬웨어), 분산 서비스 거부(디도스) 공격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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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TOP5] ⑤ AI가 불러일으킨 눈부신 성과·뜨거운 논쟁

2022년에도 ‘AI 열풍’이 이어졌다. 특히 알파폴드는 드디어 단백질 구조를 정복하는 등 더욱 업그레이드 된 성능을 자랑했다. AI는 과학 연구의 가능성을 한 층 더 넓혀줬으며, 타 분야에서도 AI와 메타버스가 대대적으로 활용됐다. AI 예술과 그 저작권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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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산업, ‘공유’와 ‘협력’의 시대로 접어들어

2023년의 소프트웨어 산업의 키워드는 ‘공유’와 ‘협력’이 될 전망이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가 주관한 ‘2023 SW산업 전망 컨퍼런스’에 참석한 산·학·연 종사자들은 글로벌 위기와 디지털 패권 경쟁의 시대에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내년도 예측과 전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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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숨 고르기와 기술의 진보로 가능성 확장하나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세상에 존재하는 암호화된 나만의 자산을 뜻한다. 최근 경기불황과 맞물려 NFT 활용도를 놓고 회의론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현재의 숨 고르기와 기술의 발전을 통해 NFT가 분명 크게 확장하게 될 모멘텀을 맞을 것이란 기대감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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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ICT 이슈’를 전망하다

2023년을 전망하는 키워드가 디지털 ‘전환’에서 ‘도약’으로 바뀌는 분위기다. 특히 2023년에도 ICT 산업은 디지털 전환에서 디지털 도약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전환을 넘어 디지털 대도약 시대로’를 주제로 한 ‘2023 정보통신기술 산업전망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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