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사 공사 ‘현장 근로자 보호’ 강조

서울시교육청은 신청사의 본격적 골조 공사 추진에 맞춰 현장 근로자의 산업 안전보건 지원과 중대재해 예방 등을 위한 ‘청렴·안전 교육’을 26일 실시했다.시교육청은, 신청사 건립공사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금년도에 5회에 걸쳐, 청렴·안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2월 23일에는 ‘청렴이란?’ 및 ‘공사현장 의사소통 요령’에 대해 실시했으며, 이번 교육에서는 ‘청렴 덕목 6가지’ 및 ‘공사현장 안전관리Ⅰ’에 대해서 교육했다.▲ 지난 26일, 용산 서울시교육청 신청사의 골조 공사 현장에서, 현장 근로자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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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학운위 직무역량 강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서울시교육청은 24일과 26일 교육연수원에서 서울 소재 학교 학부모회 회장과 학교운영위원회장 전체가 서울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해 각각 한자리에 모여, 직무역량 강화 연수를 하고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금년도 시교육청의 주요 교육정책 사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전문 직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열렸다. 24일에는 단설유치원부터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까지 학부모회장 900명 대상으로 연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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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사 고충 해소책 시급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홈페이지. 한국교총은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특수교사들의 근무 여건 개선, 보호 대책 마련 등 교사들의 고충을 해소할 것을 요구했다. 교총은, “장애학생 교육에 헌신하고 있는 전국의 특수교사들이 지금 어떤 근무 여건과 환경에 처해있는지 들여다보고 교권 보호와 정책 개선 방안 마련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특수교사들이 호소하는 과잉·공격행동 학생 대응·중재 제도 및 교사 보호대책 마련, 과도한 행정업무 폐지·이관·경감, 법정 정원 확보 및 과밀학급 해소, 특수학교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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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대학원 증원 ‘자율화’

서울의 한 대학교 전경.@주간교육신문DB 교육부는 지난 23일 국무회의에서 '대학설립·운영규정' 일부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지 4개월만이다. 대학 학과 개편 등 자율적인 혁신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비수도권 대학원의 학과 증설 및 학생 정원 증원 요건을 폐지한다. 또 모든 대학에서 학·석·박사 정원 간 조정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조정 기준을 완화한다. 현행 규정상 대학은 4대 요건을 모두 충족할 때만 정원을 증원할 수 있다. 개정안에서는 이를 폐지해 비수도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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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선수-일반학생 또래 멘토링

서울시교육청은 학생선수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4월 중 관내 모든 학생선수에게 ‘학생선수 맞춤형 학습플래너’를 배부하고, 연말까지 ‘학생선수 또래 멘토링’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개정 시행된 학교체육진흥법에 따른 학생선수 최저학력제도 변화에 따른 적극적인 학생선수 학습지원 정책의 일환이다. 5월 초부터 진행하는 ‘학생선수 또래 멘토링’은 학생 선수는 일반학생에게 교과지식을 배우고, 일반학생은 학생 선수에게 스포츠 지식을 배우는 상호 멘토링 방식으로 운영된다. 희망하는 중·고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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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조금은… 기대해도 되지 않을까?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성국 전 교총 회장과 백승아 전 교사노조 강원지부 부위원장을 제외하고는 교사 출신이 전무하다는 것은 여러 가지로 아쉬운 점이다.그나마 정혜경 전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창원지역위원장이 교육계의 목소리를 낼 수 있을까 조금이나마 기대해 본다. 후보 등록 시기만 하더라도, 89명의 교사 출신 후보들이 나오면서, 22대 국회에서는 교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목소리가 커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었다.대부분은 낙마하고, 당선자는 정성국, 백승아 당선자 2명, 학비노조 출신 정혜경 당선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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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럼] 바람직한 교육 구현에의 간절한 소망

仁谷 전재학 前 인천산곡남중 교장 진정한 교육이란 무엇인가? 이에 대한 질문과 답을 찾는 과정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중요한 국가의 가치이자 이념이며 문화로써 인간의 삶의 질적 수준과 행복을 고양(高揚)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었다. 따라서 국가에 따라 갖가지 다른 형태의 교육정책을 추구하였고 교육의 비전을 통해 끊임없이 국민이 살아갈 방향을 제시해 왔다. 우리 대한민국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대한민국은 개국 이후 고유한 ‘홍익인간’을 기르기 위한 국가 철학과 사상을 견지했다. 이는 ‘널리 인간과 세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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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극우 교과서 검정 통과 유감” 표명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일본 정치인들의 모습. @연합뉴스 교육부는 일본의 극우 검정교과서 검정 통과에 깊은 유감을 전했다. 교육부는 "일본 문부과학성이 그릇된 역사관으로 역사적 사실을 심각하게 왜곡한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2종을 추가로 검정 통과시킨 데 깊은 유감을 표하며,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통과된 교과서 2종은 독도에 대한 우리나라의 영토 주권을 침해하는 내용과 함께 우리나라에 대한 식민 지배와 침략 전쟁을 정당화하고, 일본군 위안부를 강제로 끌고 간 적이 없다는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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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망경] 특수교사 교권 보호와 주의력 결핍장애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교사와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학교 단위가 아닌 ADHD 진단을 받거나 의심되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진단·상담·치료까지 학생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치료비는 학생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사진=전북교육청 제공. 한국교총은 20일에 논평을 내고 “특수교사들의 목소리가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당국은 귀기울여 달라”고 호소했다. 현재 특수교사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중요한 과제들이 너무 많은 건 엄연한 현실이다. 과잉‧공격행동 학생 대응‧중재 제도 및 교사 보호대책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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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지원실장에 임기제 연구사 배치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25일 경기도 남양주시 남양주월문초등학교를 방문해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늘봄학교 현장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한국국학진흥원 제공 늘봄학교 업무를 사실상 총괄하는 늘봄지원실장에 임기제 연구사를 배치하는 방안을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23일 밝혀졌다. 늘봄지원실장은 늘봄학교 업무 및 민원처리, 구성원 역할 조정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늘봄학교 업무를 교사와 분리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전담조직인 늘봄지원실의 실질적 책임자인 셈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늘봄지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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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무크’ 공개강좌 신규 소개

케이무크 홈페이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24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케이무크)로 신규 선정된 강좌를 발표했다. 케이무크는 대학 수준 강의를 온라인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 평생교육 홈페이지로 지난 2015년 개설됐다. 올해 선정 강의는 디지털 분야 강좌 5개, 수요 맞춤형 강좌 3개, 묶음 강좌 12개(4묶음), 교양강좌 2개다. 디지털 분야 중 교양 부문에서는 씨제이 이앤엠(CJ ENM)이 만드는 방송 '놀라운 증명'이 선정됐다. 퀴즈와 실험을 통해 최신 디지털 기술과 정보를 소개한다. 기초 부문에서는 경북대의 '인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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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계 고등학교 SOC 사업 선정

교육부는 '2024년 중등직업교육 에스오시(SOC)' 사업에 20개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직업계 고등학교의 시설과 공간을 지역사회에 제공하고 직업계고는 교육부 지원을 받아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형태다. 해당 학교는 지역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업 체험, 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직업교육 실시 등을 시행할 수 있다. 이번에는 산학협력 특화, 지역사회 개방, 학습 및 정서 관리 세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교육부는 유형별로 2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예산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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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안전 문화 확산 공모전

교육부와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2024년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학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4월 11일부터 6월 28일까지다. '학교 안전과 안전 문화 확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안전 수기, 포스터(그림, 디자인, 웹툰), 동영상, 4행시 등 4개 부문에서 개최된다. 학생과 교직원을 비롯해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모전 홈페이지(https://www.우리가바라는안전한학교.com)에서 참가할 수 있다. 교육부는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투표를 거쳐 8월 중 수상작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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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통합 플랫폼 '독서로' 개통

@독서로 홈페이지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독서교육 통합플랫폼인 '독서로‘를 구축을 완료하고 23일부터 전면 개통했다. '독서로'는 17개 시도교육청별로 운영돼 온 기존 독서교육 종합지원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해 고도화한 플랫폼이다. 학생의 독서 활동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도서도 추천해준다. 학생은 '독서로'에서 읽고 싶은 책을 검색해 학교 도서관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인기도서, 신착 도서, 추천 도서 등을 확인하고 '나의 책장'에 담아 독서 관심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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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안전체험관 17일 개관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서울시교육청은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통한 안전의식 함양 및 유사시 위기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종합형 안전체험시설 ‘마곡안전체험관’을 17일 개관했다.서울 강서구의 발산근린공원 내에 위치한 은 연면적 3,825㎡, 3층 규모로 6개 분야,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분야별 프로그램은, ▲교통안전(보행 안전, 버스 안전, 지하철 안전), ▲재난안전(기후성 재난, 지진 체험), ▲화재안전(화재 안전, 시설 안전), ▲보건안전(응급처치체험), ▲사회기반안전(민방위 교육, 4D 체험), ▲학생안전(미아 안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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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권보장법 논란 부추겨…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민정 더불어민주연합 의원. ⓒ강민정 의원지난 3월 26일 강민정 의원이 발의한 ‘학생 인권 보장을 위한 특별법안’에 대해서, 한국교총은 지난 12일 공식적인 논평을 통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반면, 전교조는 중앙회에서는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 없는 가운데, 대구 지부에서는 법안 제정에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고, 초등위원회는 우려를 나타내는 등, 공식적인 입장을 정리하지 못하는 듯한 인상을 주었다.‘학생 인권 보장을 위한 특별법안’에는 ▲학생의 차별받지 않을 권리, 건강과 안전에 관한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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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0주기 안전주간 운영

▲지난 1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의 모습사진=연합.서울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추모하며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교육공동체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안전주간을 26일까지 운영한다.지난 12, 13일 시교육청은 ‘2024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에서 ‘맘(心) 편한 서울학교, 안전한 서울학생’이라는 부제로 서울시교육청의 안전교육 콘텐츠를 전시하기도 했다. 참가한 교육가족들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추모하며 시교육청의 ‘기억하는 힘, 약속의 실천! 더 안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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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 기반 수업평가 모델 제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수업 참관하는 조희연 교육감. 사진=서울시교육청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서울형 수업·평가 혁신 모델로 ‘생각을 쓰는 교실’을 운영하고 서울 127개 중·고등학교의 운영을 지원한다. ‘생각을 쓰는 교실’은 학습자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비판적·창의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중등 서울형 수업·평가 혁신 방안이다. ‘생각을 쓰는 교실’은 2019년 서울시교육청 교육과정-수업-평가 연계 전략 연구 프로젝트(CLASS)에서 출발해 국제바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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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온라인 교육 ‘디지털지식마루’ 오픈

▲ 경북교육청이 디지털 역량 교육 시스템 ‘디지털지식마루’서비스 오픈했다. [경북] 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7일, 디지털 역량 인증 시스템을 도입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 ‘디지털지식마루(gmooc.gbe.kr)’를 오픈했다. 디지털지식마루는 경북교육청 소속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디지털 기초 소양,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등 첨단 분야의 온라인 강좌 110여 종을 제공한다. 디지털 전환에 대비해 경북교육 구성원의 미래 역량을 기르고 디지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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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유공자 125명 표창

▲‘제44회 장애인의 날’ 특집방송 ‘대한민국 1교시’, ‘손잡고 한 발짝 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교육부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학교급별 '장애 이해 교육'을 실시하고, 장애학생 교육에 기여한 교원 등 특수교육 유공자를 포상했다. 장애학생 교육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교원(102명)·일반직 공무원(15명), 일반인(8명) 등 특수교육 유공자 125명에게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개별적으로 수여했다. 올해도 교육부는 유·초·중·고 학교급별 장애 이해 교육을 위한 TV 및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을 송출한다.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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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망경] 세월호 10주년, ‘기억의 제도화’가 필요한 이유

▲지난 1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의 모습.사진=연합세월호참사는 사건의 대응과 구조에 실패한 대표적인 사회재난으로 한국 사회 모든 분야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끼친 계기가 되었다. 참사 직후 충격의 파장은 점차 줄어드면서 ‘사회적 망각과 단절’의 흐름에 들어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시민사회운동 진영은 이러한 망각에 대응해 집합 기억을 촉구하며 ‘기억의 제도화’를 요구했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가 정치 쟁점화되면서 시민사회진영의 집합 기억 요구의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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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글로컬 대학’ 20곳 예비 지정

▲김중수 글로컬대학위원회 위원장이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교육부가 비수도권 대학에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 대학’ 20곳을 예비 지정했다. 글로컬 대학은 지방대를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키워 지역 발전을 기하기 위한 정책이다. 지난해 처음 선정한 10곳과 올해 10곳을 포함해 2026년까지 글로컬 대학 3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올해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 명단은 ▲건양대 ▲경남대 ▲경북대 ▲동명대-신라대(연합) ▲동신대-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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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럼] 학교 교육의 목표가 ‘인재육성’인가? ‘인재선발’인가?

▲仁谷 전재학 前 인천산곡남중 교장예로부터 우리는 학교가 ‘인재육성’의 요람이라 믿고 이 말을 즐겨 사용해 왔다. 그렇다면 우리의 학교는 진정으로 인재를 육성하고 있는가? 진정한 인재는 사고의 확산으로 유연성과 창의성, 상상력이 뛰어난 인간이다. 그런데 우리의 학교는 과연 보편적으로 이런 인재를 길러내고 있는가? 인간은 다중지능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하나의 특정한 영역에 지나치게 치중한 인재만을 선발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염려스럽다. 여기서 우리는 학교가 ‘인재육성’이 아닌 ‘인재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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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광장] 직업계고 취업률 증가와 지역유출 방지정책

▲박정희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우리나라의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은 기술과 실무 위주의 교육을 통해 미래의 전문가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다. 하지만, 이들의 취업률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여전히 도전적인 과제다.직업계고등학교는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기술을 가르치는 학교다. 직업계고등학교의 학생들은 무엇인가를 만들거나 고치거나 실제로 일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배운다. 하지만, 졸업 후 좋은 일자리를 찾기가 쉽지만은 않다. 또한, 많은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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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늘봄학교 보완 부분 많다” 질타

▲사진=주간교육신문 DB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늘봄학교 정책을 통해 국가 돌봄 체계를 실현하는 데 정성을 다했지만 아직 현장의 문제를 다 해결하기에는 보완해야 될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총선 후 처음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또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기 위해 국가장학금을 대폭 확대하고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내 집 마련 지원도 엄청나게 늘리기는 했지만 아직 많은 청년들이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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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연수 이수 쉬워진다

▲사진 경기도교육청 제공올해부터 직무연수 인정 범위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수업 나눔 영상을 올려도, 연수원 등에서 실시하는 마이크로 러닝도 인정될 전망이다. 교원학습공동체 활동 역시 폭넓게 인정될 것으로 점쳐진다.교육부는 15일 다양한 형태의 연수를 직무연수로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4월말 또는 5월 중 확정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올해부터 전체 초중등교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혁신 역량 강화 연수가 실시되는 것에 맞춰 모든 교사가 쉽게 연수에 참여할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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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나이스 만족도 30% 하락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 홈페이지'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나이스)에 대한 교사·학생·학부모 만족도가 전년에 비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세대 나이스 개통 직후 잦은 오류로 학교 현장에 혼란을 불러일으킨 점이 만족도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15일 교육부의 '2023년 자체평가 결과보고서'를 보면 교육부가 지난해 나이스를 이용한 교직원 1만1천389명, 학부모 979명, 학생 87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나이스 서비스 만족도는 평균 57.73%에 그쳤다.만족도는 교직원의 경우 나이스 서비스에 대해 '매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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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5만’ 용산 대학생 기숙사 착공

▲한수원이 17일 원전 주변지역 대학생 주거난 해소를 위한 '재경 기숙사' 착공식을 가졌다(테이프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 황주호 한수원 사장). 한수원 제공교육부와 국토교통부는 서울시 용산구 신계동(3-8번지 일원)에서 대학생들의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한 연합기숙사 건립 착공식을 진행했다. 2026년 준공 예정인 용산 대학생 연합기숙사는 국토부가 무상으로 제공한 철도 유휴부지에 한국수력원자력 및 원전 소재 지자체(기장군, 울주군, 경주시, 영광군)의 기부금(460억 원)으로 한국장학재단이 건립‧운영한다. 약 595명(5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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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지원 강화

▲ 나주범 교육부 차관보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교육부 제공 교육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을 위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2025년은 2022 개정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성취평가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이하 디지털교과서) 등이 맞물려 공교육이 큰 변화를 맞게 되는 해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교실 수업도 주어진 정답을 찾는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토론하고 협력하며 문제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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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3800억 들여 교사 32만명 AI교과서 연수

교육부의 디지털 교과서 개요. 사진=교육부교육부가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맞춰 올해부터 3년간 교사 32만명 대상으로 대규모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에 들어가는 예산은 3818억원으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투입한다. 교사들의 에듀테크 활용 역량을 강화시켜 수업 혁신을 이루겠다는 의도다.교육부에 따르면 AI 디지털 연수는 5월부터 선도교사 연수, 전체 교원연수, 학교 방문 컨설팅 등 단계로 이뤄진다. 선도교사는 학교당 2~3명을 배치한다는 계획 아래 5월부터 지원자를 받아 연수를 실시한다. 선도교사는 올해부터 2026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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