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트닉 “미국에 투자하지 않으면 반도체 100% 관세”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16일(현지 시각) 한국 등 주요 반도체 생산국을 향해 미국에 투자하지 않을 경우 ’100% 반도체 관세’에 직면할 수 있다고 재차 경고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이날 뉴욕주 시러큐스 인근에서 열린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신규 공장 착공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메모리 반도체를 만들고 싶은 모두에게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100% 관세를 내거나, 미국에서 생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러트닉 장관이 특정 기업을 지목하진 않았지만, 한국과 대만이 주요 반도체 생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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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 전 이스타항공 객실서 연기…승객들 다른 여객기로

김포공항에서 이륙하려던 여객기 내 수하물 선반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출발이 지연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17일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포공항에서 제주공항으로 6시 45분쯤 출발이 예정됐던 이스타항공 ZE201편 수하물 선반에서 연기가 나 1시간 넘게 운항이 지연됐다. 승객 신고를 받은 승무원들이 곧장 연기를 껐다. 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승객들이 내려 다른 여객기에 탑승하느라 출발이 지연됐다. 보조배터리 발화가 의심됐으나 현장 조사 결과 관련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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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신동욱, 韓 징계 논란에 최고위 차원 ‘당게’ 공개검증 제안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이른바 당원 게시판(당게) 사태로 윤리위에서 제명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해 신동욱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당게 사태에 대한 최고위 차원의 공개 검증을 17일 제안했다. 신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논란이 너무 길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장동혁 대표가 재심 신청 기간에 한 전 대표에 대한 징계 확정을 보류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한 전 대표에게 재심 기회를 부여했지만, 한 전 대표가 응하지 않고 있다”며 “이대로 (제명) 의결이 되면 분란이 더 커진다”고 말했다.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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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공천 뇌물’ 김경과 진술 엇갈린 강선우 전 보좌관 재소환

‘1억원 공천 뇌물’ 의혹의 핵심 인물인 무소속 강선우 의원의 옛 보좌관이 11일 만에 경찰에 다시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7일 오전 강 의원의 전직 보좌관 남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오전 9시 49분쯤 출석한 남씨는 외투에 달린 모자를 눌러쓰고 고개를 숙여 얼굴을 가린 채 조사실로 들어갔다. 경찰이 남씨를 다시 부른 건 1억원의 공여자로 지목된 김경 서울시의원과 진술이 엇갈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경찰은 지난 15일 김 시의원을 조사해 공천 뇌물의 제안자가 남씨라는 진술을 받았다. 2022년 지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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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양돈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2만여 마리 살처분 예정

강원특별자치도는 강릉시 소재 양돈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2만여 마리는 긴급 행동 지침(SOP) 등에 따라 모두 살처분할 예정이다. 도 방역 당국은 전날 해당 농장주로부터 돼지 폐사를 신고받아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오전 1시쯤 양성으로 최종 확인했다.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이 농장에 초동 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과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반경 10㎞ 방역대 이내 농장 10곳에서는 2만5000여 마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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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귀국 통상본부장 “미국 반도체 포고령, 영향 제한적”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이 최근 발표한 ‘반도체 포고령’이 한국 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현재 상태로는 당장 그 영향은 제한적이라 본다”고 17일 밝혔다. 여 본부장은 지난 11일 미국 워싱턴 D.C.에 도착해 방미 일정을 소화하고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여 본부장은 당초 전날 귀국 예정이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핵심 관련 포고령에 서명하자 귀국을 하루 미루고 포고령이 한국 기업 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했다. 여 본부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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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전국 맑고 낮 최고기온 14도…강원 북부 늦은 오후 비·눈

18일 일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4도에서 14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오는 19일 오전까지 평년보다 다소 높겠으나, 아침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날부터 유입된 청정 기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으며, 늦은 오후부터는 강원 북부 동해안과 북부 산지에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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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르면 내달 54년 만의 달 궤도 유인 비행

미국이 54년 만에 우주비행사를 달에 다시 보내는 ‘아르테미스’ 계획의 2단계 임무를 이르면 내달 초에 시도한다. 16일(현지 시각) 미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아르테미스Ⅱ(2단계)’ 임무에 투입될 주력 로켓 ‘우주발사시스템’(SLS)이 17일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 내 기체 조립 건물에서 39B 발사대로 옮겨진다. 무게가 1100만파운드(약 5000톤)에 달하는 SLS 발사체는 한 시간에 약 1마일(1.6㎞)씩 옮겨져 발사대에 도달하는 데 최대 12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NASA는 설명했다. NASA는 “향후 몇 주간 NASA는 로켓 최종 준비를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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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대규모 청년 행사서 “계승의 보무 계속돼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9차 대회를 앞두고 대규모 청년 행사를 열고 이들에게 ‘혁명 위업의 계승’을 강조했다. 17일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이하 청년동맹) 창립 80주년 기념대회에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기념연설에서 “대를 이어 수행되는 혁명 위업은 청년동맹과 청년들에게 의연 중대한 사명을 부여하고 있으며 년년이 이어온 계승의 보무는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새 세대들의 변질을 노리는 유혹의 바람이 멎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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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값 6주째 하락…“다음 주까지 가격 내릴 듯”

국내 기름값이 6주 연속 하락했다. 다음 주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는 지난해 말 국제 제품 가격이 하락해 당분간 내림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둘째 주(1월 11~1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리터(ℓ)당 1706.3원으로 직전 주 대비 14.4원 하락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16.9원 내린 1762.6원을 기록했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9.8원 낮아진 1667.8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 평균 가격이 1685.1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17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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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is reshaping US-China tech race – can electricity tilt the balance?

China’s state-owned power grid giant has pledged to increase fixed-asset investment by 40 per cent over the next five years, at a time when some analysts view electricity capacity as a strategic asset in the US-China rivalry amid soaring demand from artificial intelligence (AI) and other power-hungry industries. The State Grid Corporation of China expects the investment amount to reach 4 trillion yuan (US$574 billion) through 2030, a company record, as it accelerates efforts to build a “new-t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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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dumps more US debt, buys other assets as Trump targets Powell

China trimmed its holdings of US Treasuries in November to the lowest level since 2008, diverging from a global trend that saw total foreign ownership of the debt instruments hit a record high. Analysts say the prospect of a politicised Federal Reserve chairmanship under Donald Trump’s presidency has deepened Beijing’s concerns over its exposure to American debt, with more cuts expected. Beijing’s stockpile fell to US$682.6 billion in November, down from US$688.7 billion in October, according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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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buys up land in Arizona as Taiwan pledges US$500 billion US tech investment

Taiwan has committed to driving hundreds of billions of dollars of extra investment into America’s chip industry as part of a US trade deal announced on Thursday, with the island’s biggest semiconductor producer already moving to buy more land in the US state of Arizona. 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 (TSMC) – the world’s largest contract chipmaker – confirmed on Thursday that it had bought a second tract of land in Arizona. The 365-hectare (901-acre) plot nearly doubles the...

SCMP > Economy TSMC buys up land in Arizona as Taiwan pledges US$500 billion US tech investment

Canada, China hit reset button on relations with tariff agreement

China and Canada have agreed to remove the triple-digit tariffs imposed on each other’s imports – a major thaw in relations after years of icy diplomatic and trade ties – as Canadian Prime Minister Mark Carney wrapped up his state visit in Beijing. Canada will remove the additional 100 per cent in tariffs it had levied on Chinese electric vehicle (EV) imports – imposed in 2024 following a similar move from the United States – while China will lower its tariffs on Canadian canola, Carney said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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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s slowing growth, bilateral tensions top American business concerns in 2026

Concerns about China’s slowing economic growth and “strained” Beijing-Washington relations rank as the top two concerns among members of the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in China this year, according to a chamber survey released on Friday. The growth concern was raised by 64 per cent of the 368 respondents, making it the leading issue, the annual China Business Climate Survey found. Fifty-two per cent of respondents reported being profitable or very profitable last year, 6 percentage points more...

SCMP > Economy China’s slowing growth, bilateral tensions top American business concerns in 2026

“철강·기계 수출 경쟁력 악화…품목별 정책 대응 차별화 필요”

우리나라 수출을 품목·시장 경쟁력으로 분해한 결과 품목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와 화공·석유제품, 자동차와 달리 철강·기계는 품목과 시장 경쟁력이 모두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수출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통상 대응과 더불어 철강의 품목 경쟁력 개선을 위한 차별적 정책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경기도 평택시 평택항에 철강 제품이 쌓여 있다.(사진=연합뉴스)16일 한국은행 경제전망보고서 ‘주요 품목별 수출 경쟁력 평가’에 따르면 우리나라 주요 수출 품목과 달리 철강·기계는 글로벌 수요 둔화와 함..

이데일리 > 경제·금융 “철강·기계 수출 경쟁력 악화…품목별 정책 대응 차별화 필요”

금감원, 정보유출 부른 카드사 외주영업 정조준[only 이데일리]

금융감독원이 카드사들의 영업 조직을 비롯한 판매 관리 채널 전반을 점검한다. 간편페이·오픈뱅킹 등 온라인 결제시장이 커지면서 비대면 영업을 늘리는 대신 대면 영업은 외주 형태로 맡기고 있어 소비자 피해 확산·불완전 판매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판단에서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최근 영업점 직원이 카드 모집인에게 가맹점주 19만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신한카드 사고도 실적을 올리려는 과정에서 발생했다는 게 금융당국의 시각이다.15일 국회 정무위원회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5년간 4개 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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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발 묶은 낡은 규제, 쿠팡 갑질 키워…유통법 대수술 시급”

오는 17일 시행 14년을 맞는 유통산업발전법이 플랫폼 시장 확대 등 급변하는 유통 환경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채 ‘낡은 규제’로 전락했다는 비판과 함께 전면 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데일리는 쿠팡 사태를 계기로 현행 유통 규제의 구조적 한계와 향후 개편 방향을 모색하고자 경쟁법 및 유통법 분야의 대표적 전문가를 만나 해법을 물었다. “지금의 쿠팡 사태는 특정 기업의 일탈이라기보다, 시대에 맞지 않는 유통 규제가 장기간 누적되며 만들어낸 구조적 결과에 가깝습니다. 오프라인만 묶어둔 규..

이데일리 > 경제·금융 “대형마트 발 묶은 낡은 규제, 쿠팡 갑질 키워…유통법 대수술 시급”

증시 불붙자 은행 '목표전환형 펀드' 불티

코스피지수가 5000선에 육박하며 연일 사상 최고가 기록을 경신하는 가운데 은행권에서 지수 등과 연계한 ‘목표전환형 펀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반도체 등 국내 주식형 상품에 투자하고 6~8% 목표수익률 달성시 채권형으로 전환,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잡은 것이 수요를 이끌고 있다. 지난해 3조 6000억원 넘는 판매액을 기록했고 올 들어서도 불과 2주새 1500억원 가량 판매됐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15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에 따르면 이들 은행이 지난해 판매한 목표전환형 펀드 누적 판매량은 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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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한일 경제연대 교두보 CPTPP 가입, 이를수록 좋다

한일 정상회담에서 한국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가입하는 문제가 다뤄졌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4일 브리핑에서 “한국이 가입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재확인했다”며 “긍정적인 톤으로 논의가 됐다”고 말했다. CPTPP는 일본 등 12개국이 결성한 다자간자유무역협정(FTA)으로 2018년 공식 출범했다. 회원국이 되면 자동으로 일본과 FTA 체결국이 되는 효과가 있다. 한일 경제연대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CPTPP 가입은 이를수록 좋다.한국도 진즉에 가입할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이미 일본을 제외한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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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초가 카드업계, 새 수익원 찾기 골몰

카드사들이 대면 영업을 하는 카드 모집인(CP) 관리 등이 제대로 안되는 이유는 저조한 실적 등 악화하는 경영환경이 한몫한다는 분석이다. 실제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금리가 여전히 두자릿수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조달비용 부담과 건전성 악화, 가계대출 규제가 동시에 작용하면서 수익성은 오히려 빠르게 위축되는 모습이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비씨카드 등 8개 전업카드사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조933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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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채우려 개인정보 유출·현금 살포하는데…외주 주고 방치한 카드사[only 이데일리]

L카드사의 A센터 대리는 고객 동의없의 고객이 카드사에 제출한 예금잔액증명서 이미지 파일을 A센터 소속 모집인 8명에게 제공해 금감원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금감원은 고객 동의없이 금융거래 정보·자료를 타인에게 제공해서는 안 된다는 ‘금융거래 비밀보장 의무 위반’(금융실명거래법 위반)이라고 보고 기관·임직원을 대상으로 제재를 확정했다. S카드사 OO지점 소속 모집인은 고객에게 현금 16만원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연회비 3만 2000원의 신용카드 신규 회원을 모집했다. 이는 연회비 10% 초과 경제적 이익 제공을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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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쿠팡 때리기 본질 벗어나 유통 규제 강화 이어지면 안돼”

이황 한국유통법학회장(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은 쿠팡을 둘러싼 정부의 대응과 관련해 “지금 벌어지고 있는 논의의 흐름은 사태의 출발점과 점점 멀어지고 있다”며 “정책 판단의 균형을 잃은 규제 강화는 쿠팡을 넘어 유통산업 전체의 규제 불확실성만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이황(61) 한국유통법학회장(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 최근 이데일리와 서울 고려대 안암캠퍼스 신법학관 집무실에서 만나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김태형 기자)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계기로 영업정지나 동일인 지정 등 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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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법 격돌…오늘 민주당·금융위·한은 토론회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0일 스테이블코인 관련 디지털자산기본법(2단계 입법) 여당안을 결론내기로 한 가운데 민주당, 금융위원회, 한국은행이 공개 토론에 나선다. 민주당 디지털자산태스크포스(TF)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윈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디지털산업 발전을 위한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거래 인프라 제도화 방향’ 주제로 토론회(주관 한국핀테크산업협회·디지털자산금융학회)를 열 예정이다. TF 위원장은 이정문 의원, 간사는 안도걸 의원이 맡고 있고 강준현·민병덕·김현정·박민규·이강일·이주희·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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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총 사상 처음으로 4000조 돌파...지수 4800 넘어

[이코노미21 김영민] 최근 코스피 상승세가 지속되며 유가증권시장 시가 총액이 16일 사상 처음으로 4000조를 돌파했다. 코스피는 이날 11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장중 4840선을 넘어섰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주를 제외한 순수 국내 상장사 기준 시총 규모는 오전 11시 20분 기준 4006조9027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시가총액이 400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증시에 상장돼 있지만 발행사가 외국 법인인 외국주까지 포함하면 4007조9060억원에 달했다.이날 코스피 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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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윤석열 체포방해 직권남용·공무집행방해 징역 5년 선고

[이코노미21 임호균]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백대현)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처포방해 직권남용과 공무집행방해 혐의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앞서 내란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1심 재판부는 “피고인 윤석열은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했으며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대통령의 독단·권력 남용 방지하기 위해 규정한 절차적 요건을 경시하는 등 비난받아 마땅하다”면서 이같이 선고했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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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환율 상승분 4분의 3은 달러화 강세 등 대외요인 때문”

[이코노미21 임호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최근 원·달러 환율이 다시 1470원대로 치솟은 것에 대해 “상승분의 4분의 3은 달러화 강세와 엔화 약세 등 대외요인 때문”이라고 진단했다.이 총재는 15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12월 환율 상승이 우리 내부 요인에 기인했다면 새해 들어 다시 상승한 흐름은 성격이 다르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총재는 “1430원대까지 낮췄던 환율이 다시 1470원대 후반까지 오른 것을 분해해 보면 약 4분 3은 대외 변수에 의해 움직인 것”이라고 분석했다.구체적 대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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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NC, 국대 AI 1차 선발전서 ‘충격적’ 탈락...1위는 LG

[이코노미21 이상훈]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단계평가에서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가 탈락했다.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 등 3개 팀이 2차 단계에 진출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이런 내용의 평가 결과와 판단 배경을 설명했다.과기부는 1차 단계평가에서 △벤치마크 평가 △전문가 평가 △사용자 평가를 진행했다. AI 모델 성능과 실제 활용 가능성, 모델 크기에 따른 비용 효율성, 국내외 AI 생태계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벤치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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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수당 비과세 근로자 범위 확대…노란우산공제 납입 연1800만원까지

정부가 취약계층 지원 확대를 위해 야간근로수당이 비과세되는 생산직근로자의 범위를 확대한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노란우산공제의 납입한도는 1800만원까지 늘린다. 16일 재정경제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5년 세법 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세법 개정안 후속 조치로 정부가 내놓은 올해 경제정책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 방안 등도 포함됐다. 야간근로수당이 비과세되는 생산직근로자의 범위를 확대한다. 현재 일정 소득 이하 공장·광산 근로자,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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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상반기 화학산업 대규모 R&D 사업기획·생태계 종합지원대책 발표

산업통상부는 나성화 산업공급망정책관이 16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6년 화학산업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학철 화학산업협회장 등 화학산업 주요인사 120여명이 참석해 화학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근원적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공급과잉에 따른 구조적 위기가 심화되는 만큼 화학업계와 정부는 지난해 선제적인 산업 구조개편을 추진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까지 3개 석유화학 산단의 모든 NCC·PDH 석유화학기업이 사업재편안을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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