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ese sellers bracing as Amazon Prime Day sale and tariff pressure to collide
Ahead of Amazon’s annual Prime Day sales event, Chinese sellers are already walking a tightrope as they try to strike a balance between staying competitive and adjusting to Washington’s tariffs. Gloria Gu, an Amazon seller based in Zhejiang province, said her outlook for this year’s summer event – extended this year to a record four days, July 8-11 – was “not optimistic”. Her company mainly sells household consumables – low-margin products that are highly price-sensitive. “Depending on the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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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ld is going all-in on stablecoins. Is China’s digital yuan any different?
When South Korea reportedly halted its digital currency pilot programme this week in favour of stablecoins – cryptocurrencies pegged to a reference asset, typically a fiat currency – it sent shock waves through central banks across the world. It also left China – a pioneer in central bank-backed digital currencies with its digital yuan, or e-CNY – with an important question to answer, namely whether it should continue to explore such digital assets or revisit the possibility of adopting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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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배우자가 반대해서 어렵습니다”
만기친람(萬機親覽)이라는 말이 있다. 임금이 모든 정사를 친히 보살핀다는 뜻이다. 다만 아무리 뛰어난 군주라 해도 모든 일을 혼자서 해결할 순 없다. 거의 유일한 예외는 세종대왕이다. 한글창제뿐만이 아니라 거의 모든 면에서 탁월한 천재적 군주였다. 복잡다단한 현대사회에서 만기친람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이 때문에 대통령이 유능한 인재를 발탁해 적재적소에 중용하는 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과거 김영삼 전 대통령이 강조했던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라는 표현은 통치의 핵심이다. 역대 대통령들은 인재를 ..
이데일리 > 경제·금융![[데스크칼럼] “배우자가 반대해서 어렵습니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07/PS25070200210.jpg)
‘연봉 1억’ 좁은문 뚫는다…금융권 채용박람회 오늘 참가접수
금융권 최대 규모 채용 행사인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참가 신청이 오늘(2일)부터 시작된다.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은행 14곳을 비롯해 보험사 17곳, 증권사 6곳, 카드사 9곳, 금융공기업 17곳 등 총 77개 금융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외국계 금융사와 금융 IT·핀테크 기업, 금융협회 등도 참가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한다. 금융당국은 추가 참가 기관을 계속 유치해 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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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상법 개정안 처리 초읽기, 배임죄 폐지도 같이 가야
상법 개정안 처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개정안을 6월 임시국회 종료일인 4일까지 본회의에서 통과시킬 계획이다. 국민의힘도 기존 반대였던 당론을 ‘전향적 검토’로 바꿨다. 이재명 대통령은 상법 개정안을 “취임 후 2~3주 안에 처리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앞서 3월에 통과한 개정안은 당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폐기됐다. 반면 민주당이 재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걸림돌이 싹 사라졌다.상법 개정은 명분이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11일 증시 간담회에서 “물적 분할이니 인수합..
이데일리 > 경제·금융금감원,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 담당 교사 연수 실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고등학교에서 선택과목으로 운영되는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 수업에 대비해 금융감독원이 오는 여름방학 기간 중 교사 연수를 진행한다.금융감독원은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총 30시간)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금융과목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사회과 교사 등 해당 과목 수업을 맡을 고등학교 교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70명을 선발해 단원별 이론 강의, 체험형 교수법, 실제 수업 사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연수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중식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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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원화 스테이블코인 우려 표명…"정부와 긴밀히 논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일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대해 자본규제 회피 등의 제도적인 측면과 기술적인 부분에서 우려되는 점이 있다고 밝혔다.1일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연례 포럼에서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이 정책 토론을 하고 있다.이 총재는 이날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연례 포럼의 정책 세션에 패널(토론자)로 참석해 “한국에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민간이 발행할 수 있도록 허용해달라는 요청이 많다”면서, 현재 우리나라의 규제 환경 등을 고려하면 비은행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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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87% "하반기 투자, 최소 상반기 수준"…새정부 기대감
대기업 10곳 중 9곳은 올해 하반기 투자 규모를 최소한 상반기 이상으로 집행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폭탄 불확실성이 크지만,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기대감으로 투자 수준을 유지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대기업이 밀집한 서울 도심.(사진=연합뉴스)2일 한국경제인협회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120개사 응답)을 보면, 응답 기업 중 78.4%는 올해 하반기에 상반기와 비슷한 규모의 투자를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확대하겠다는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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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에 세계 최대 '옻칠예 미술관'…'인싸 핫플' 신기한 공장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덕성리 제2용인테크노밸리(덕성2산업단지). 120여 개 생산·제조기업 공장과 R&D 시설이 위치한 이곳은 지난해 10월 이후 SNS와 블로그 등에서 ‘인싸’(인사이더) 명소로 떠올랐다. 골관절염 치료 의료기기 회사 우성피앤씨가 ‘신기한 공장’을 콘셉트로 조성한 복합 문화공간 ‘그라운드88’이 문을 열면서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그라운드88은 생산·제조, 연구개발 용도 산업 시설에 전통과 예술, 공연 등 복합 문화시설 기능을 더했다. 연 면적 8620㎡의 전체 5층 신축 사옥에서 연구소와 업무공간인 3층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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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장 유동성 부족·시중 인프라 미비 등 과제…"24시간 거래로 가야"
우리나라 외환시장의 거래시간이 다음날 새벽 2시까지로 연장된 지 1년이 지났다. 거래시간 연장은 해외외국환업무취급기관(RFI) 참여와 함께 1997년 외환위기 이후 27년 만에 단행된 대규모 구조개편 조치다. 국내외 투자자들의 거래 편의성 제고와 금융시장의 선진화라는 목표에 맞는 소정의 성과를 거뒀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다. 시장 참여자들은 야간시장 유동성 부족과 시스템 미비 등의 현실적인 한계를 지적했고, 전문가들은 24시간 거래 체제로 가기 위한 당국의 정책 결단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사진= AF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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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빌라 시세회복에 전세사기 걱정도 줄었다
서울 아파트값 급등이 빌라·오피스텔 등 비아파트의 시세를 올리면서 전세사기 걱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빌라촌(사진=뉴시스)지난 5월 서울의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가 전세사기 사태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임차권등기는 임대차 계약 종료 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등기부등본에 미반환된 보증금 채권이 있다는 사실을 명시하는 제도다. 이는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채 이사한 임차인의 규모를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된다. (그래픽=이미나 기자)1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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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개편안, 곧 윤곽…‘알박기 논란’ 공공기관 조직도 바꾸나
경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온 기획재정부 개편안의 윤곽이 곧 드러난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 마련, 내년도 세제개편안 및 예산안 편성 등 굵직한 일정이 줄줄이 대기 중인 상황에서 조직 개편까지 동시 진행될 예정이어서 기재부로선 여느 해보다 숨 가쁜 여름을 맞을 전망이다.1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국정기획위원회는 정부조직개편의 초안을 마련하고 대통령실과의 협의를 앞두고 있다. 이르면 이번 주 정부조직개편안을 공개할 가능성도 있다.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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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완화 기조 유지…수도권 집값 급등 주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일 금리 인하 기조를 확인하면서도 수도권 집값 급등으로 대변되는 금융안정 리스크에 유의해 추가 금리 인하의 시기와 속도를 조절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일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연례포럼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이 총재는 이날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연례 포럼의 정책 세션에 패널(토론자)로 참석해 “우리는 현재 통화 완화 사이클에 있다”며 “현재의 성장률을 고려할 때, 당분간 완화 기조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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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정상회의' 시즌 맞이한 K마이스…"지역균형 발전 기회 삼아야"
K마이스 ‘정상회의’(Summit) 시즌이 본격화하고 있다. 올 10월 제3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3~5년 내 굵직한 다자간 정상회의의 한국 개최 순서가 돌아오면서다. 홈그라운드 이점을 살린 안방 다자외교는 물론 정체에 놓인 관광·마이스 산업, 국가 현안인 지역 균형발전의 강력한 추진 동력을 확보할 절호의 기회다.회원국을 순회하며 열리는 다자간 정상회의는 통상 10~20년 주기로 개최 기회가 주어진다. 지금으로부터 넉 달 뒤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도 한국 개최는 2005년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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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공간에 의미와 가치 부여…산단 내 유니크베뉴 늘어나길"
“융복합 시대 아닙니까. 기존 틀에서 벗어나려는 ‘파격’이 창작 활동의 기본이자 시작이기도 하고요.”지난 1일 용인시 처인구 제2용인테크노밸리(덕성2산업단지) ‘그라운드88’에서 만난 칠예가 전용복(사진) 작가는 산업단지 내에 자신의 이름을 단 전시관을 열게 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오가기 편하고 더 번화한 곳을 택할 수도 있었지만 그보다는 치열한 산업 현장에 가져올 변화에 대한 작가적 호기심과 성공한다면 후배 작가들이 뛰어놀 새로운 무대를 만들어줄 수도 있겠다는 선배 작가의 동료애적 바람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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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정상회의 자원봉사 모집 外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 관광·마이스 뉴스팀 더 벨트(The BeLT)가 매주 수요일 ‘마이스’(MICE) 지면을 통해 국내외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소개합니다.‘2025년 APEC 정상회의’ 자원봉사자 모집 포스터 (사진=경상북도)◇APEC 정상회의 자원봉사자 모집경상북도가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 활동할 자원봉사자 250명을 모집한다. 활동 기간은 10월부터 11월이며 맡게 될 업무는 참가자 이동(수송) 안내와 관광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이다. 모집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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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6·27 이전 계약 대상 주담대 재개 “소비자 불안 최소화”
KB국민은행이 오늘(2일) 오전 9시부터 KB스타뱅킹에서 주택담보대출 접수를 재개했다. 6·27 가계부채 관리방안이 적용되지 않는, 6월 27일 이전 주택 매매계약에 한해 KB스타뱅킹에서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다. 국민은행은 소비자들의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6·27 대책이 적용되지 않는 대출부터 접수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 고위 관계자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주택담보대출 접수를 재개했다”며 “6월 27일까지 계약을 완료한 분들이 워낙 불안해하신다. 실수요자들이 중단 없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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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최종관찰만기 확대 시행 일정 재검토"
금융당국이 올해부터 3년간 단계적으로 시행하려던 보험사의 최종관찰만기 확대(30년) 일정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최근 시장 금리 흐름 속에서 할인율 현실화 등 제도적 효과까지 겹칠 경우 건전성 지표의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를 수용한 것이다. 8월 중 최종 방안을 공개할 계획이다.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보험회사 등과 2일 보험산업 건전성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어 최종관찰만기 확대 일정 등 보험부채 평가 할인율 현실화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최종관찰만기는 보험부채 할인율 중 국고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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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도권 경제력 집중 심화…전체 산출액의 절반 차지
최근 국내 지역 간 경제적 의존관계서 수도권 집중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이 전체 생산에서 차지한 비중은 절반에 가까운 49.9%를, 지역간 교역 역시 수도권 비중이 전체의 40%대를 차지하며 가장 높았다.자료=한국은행◇서울·경기 등 수도권 비중 확대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20년 지역산업연관표 작성 결과’에 따르면 2020년 우리 경제의 지역별 비중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이 49.9%를 기록, 2015년 46.8% 대비 3.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15년 상승폭 2.7%포인트를 넘어선 수치로 점차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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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발전소 설비 교체공사 입찰담합 효성·LS 제재
효성(004800)과 LS일렉트릭(LS ELECTRIC(010120))이 발전소 설비 교체공사 입찰에서 담합한 행위가 뒤늦게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았다.효성그룹 서울 마포 본사.(사진=효성그룹)공정위는 2일 효성과 LS일렉트릭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 54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과징금은 효성과 LS일렉트릭 각각 1억 400만원, 4800만원이다.다만 효성의 경우 2018년 6월 중공업·건설 사업 부문을 효성중공업으로 분할 신설했는 바, 공정위는 분할 전 위반행위를 신설법인인 효성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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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팅 앱으로 다가온 아름다운 외국인…알고 보니 ‘화들짝’
최근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투자 열기가 다시 달아오른 가운데, 이를 노린 투자사기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금융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사진=게티이미지)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가상자산 사기 중에서는 ‘로맨스 스캠(romance scam)’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로맨스 스캠은 데이팅 앱이나 SNS에서 외국인 친구로 접근해 장기간 애정 공세를 펼치며 친분을 쌓은 뒤, 피해자의 마음을 완전히 얻었다고 확신하면 본색을 드러내 돈을 가로채는 수법이다.자료=금융감독원특히 이들은 가짜 가상자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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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대출금리도 조정…銀 리스크 관리비용에 금리↑
KB국민은행이 다음주 리스크 관리비용 등을 반영해 대출금리를 조정할 예정이다. 앞서 신한·우리은행이 유동성 프리미엄을 반영해 금리를 소폭 조정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다음주 대출 가산금리를 조정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가산금리를 산정할 때 매월 리스크 관리비용을 반영해서 조정하는 절차를 거친다”며 “가산금리 일부 요소를 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은행 대출금리는 각 은행의 자금조달금리(시장금리)에 각종 원가요소와 마진 등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산정한다. 가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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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저성장 고려하면 금리 더 내려야…추경, 성장률 0.2%p 올릴 것"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추가 금리 인하를 하겠지만 그 시기와 폭은 매월 데이터를 보고 결정하겠다며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대해서는 기대와 달리 달러 스테이블코인 사용을 늘릴 수 있다면서 규제 이슈와 함께 기술적인 완전성을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창용 총재는 1일(현지시간)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CNBC와 인터뷰를 갖고 통화정책과 국내 경제 상황, 원화 스테이블코인 등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이 총재는 2일 공개된 CNBC와의 인터뷰에서 “낮은 성장률이 예상되는 상황을 고려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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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빙연구선 '아라온호', 오는 3일 북극해로 탐사항해 떠난다
국내에 한 대뿐인 쇄빙 연구선 ‘아라온호’가 오는 3일 91일간의 북극해 탐사 항해를 시작한다. 올해로 16번째인 아라온호의 탐사는 북극해 해양과 기후에 대2한 이해를 높이고, 해저 지형과 기상 데이터 등 기초 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라온호를 북극 해빙에 정박, 연구활동을 하고 있는 연구원들 (사진=해양수산부)2일 해양수산부는 오는 3일 쇄빙 연구선 아라온호가 북극해 탐사 항해에 나선다고 이같이 밝혔다. 아라온호가 항해에 나서는 것은 올해로 16번째다. 올해 탐사 항해는 북극 베링 해, 동시베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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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온도 26℃로 실천하는 에너지절약…“온도주의 동참하세요”
냉방용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에너지요금 부담이 커지는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정부와 시민,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온도주의’ 동참을 선언했다. 온도주의는 적정 실내온도 26℃ 준수 등 절약 행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함께하자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메인 슬로건이다.여름철 에너지절약 홍보 리플릿. (사진=산업부)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오후 3시 30분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시민단체, 기업 및 에너지 공공기관 등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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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복 서부발전 사장 “발전소 디지털 변환 속도낼 것”
서부발전은 2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 주재로 ‘디지털 변환(DX) 전략 수립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서부발전은 2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뒷줄 왼쪽 세번째) 주재로 ‘디지털 변환(DX) 전략 수립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서부발전)이번 회의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디지털 변환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고도화하고 발전소 운영의 미래 모델로 제시되는 ‘스마트 팩토리형 운영체계’ 실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회의에는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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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달걀이 끌어올린 ‘생활물가’…정부, 물가잡기 ‘비상’(종합)
6월 소비자물가가 두 달 만에 다시 2%대로 올라섰다. 생활물가 상승의 주범으로 꼽힌 라면과 달걀 가격도 큰 폭 상승하며 전체 물가를 끌어 올렸다. (사진=연합뉴스)정부는 이에 여름 배추 수급 안정, 식품원료 할당 관세 물량 식품기업에 우선 배정 등 민생과 밀접한 먹거리 물가 안정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31(2020=100)로 1년 전보다 2.2%가 상승했다. 올해 1월(2.2%) 이후 5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들어 5개월 연속 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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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2025 APEC CEO 서밋' 공식 플래티넘 스폰서 참여
전 세계 180여 개국에 걸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금융회사 씨티(Citi)는 오는 10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CEO 서밋’에 공식 플래티넘 스폰서(Platinum Sponsor)로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씨티는 오랜 기간 기업고객들이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파트너십과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지난 2023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30차 APEC CEO 서밋에서도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해 양자 회의 주최, 기조연설, 씨티 GPS 인사이트 리포트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APEC 주요 논의에 기여한 바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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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단계 접어든 李정부 첫 조각…금융당국 수장 누가 올까
이재명 대통령이 내각 장관 인선에 속도를 내면서 금융당국 수장 자리는 누가 채울지 금융권 안팎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관료 출신 기업인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을 지명하는 등 6개 부처 장관 인선을 단행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한지 엿새 만이다. 이로써 19개 정부부처 중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를 제외한 17곳의 장관 후보자가 결정됐다. 초대 내각을 짜는 조각 작업이 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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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순환경제 페스티벌’ 개최…그린전환 신기술 한자리에
최근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이 중요해지면서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순환경제가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순환경제의 미래 신산업·신기술을 두루 만나볼 수 있는 종합 행사가 열렸다.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2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순환경제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산업부)산업통상자원부는 ‘2025 대한민국 순환경제 페스티벌’을 2일부터 4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게 △전시회 △국제포럼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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