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와 테더, 규제의 경계를 묻다

1달러와 1USDT는 법적으로 전혀 다른 자산이다. 달러는 외국통화이자 대외지급수단이고, USDT는 민간이 발행하는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이다. USDT는 1달러의 가치를 추종하도록 설계돼 있지만 달러 그 자체는 아니다. 그럼에도 가치저장 수단으로 활용되고, 달러 가치의 변동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두 자산의 경제적 기능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국내 투자자가 원화를 달러로 바꾸면 외환거래가 된다. 반면 원화로 USDT를 매수하면 가상자산 취득거래다. 두 거래 모두 원화 자산을 달러 또는 달러 가치에 연동된 자산으로 전환한다는..

이데일리 > 경제·금융 달러와 테더, 규제의 경계를 묻다

“비트코인은 유동성 경보기…화폐가치희석에 금보다 늦게 반응”

베테랑 투자자이자 작가인 로런스 레퍼드가 비트코인을 장기적인 화폐가치 희석보다는 단기 유동성 여건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유동성 화재경보기(liquidity smoke alarm)’라고 표현했다. 이에 따라 ‘순수한 화폐가치 희석 보험(pure debasement insurance)’인 금이 먼저 뛴 뒤 비트코인은 그 뒤를 따를 것으로 전망했다.로런스 레퍼드레퍼드는 30일(현지시간) ‘어니스트 머니(Honest Money)’ 팟캐스트에 출연해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광의의 유동성을 뜻하는 M2 통화량 증가세와 따로 움직이고 있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M2..

이데일리 > 경제·금융 “비트코인은 유동성 경보기…화폐가치희석에 금보다 늦게 반응”

[사설] 기초연금 개편 진통, 정치적 고려에 흔들리면 안 돼

보건복지부가 기초연금 개편안 공개를 연거푸 미룬 배경을 놓고 뒷말이 무성하다. 복지부는 지난 26일 예정했던 기초연금 개편안 발표를 연기한 데 이어 28일 ‘사전설명회’도 불과 1시간 전 취소했다. 복지부는 “일부 사항이 최종 결정되지 못했다”고 이유를 댔지만, 수급 대상자인 고령층 표심에 대한 정치적 고려가 끼어들었을 것이라는 게 지배적 관측이다. 실제로 그렇다면 더불어민주당이 직접, 또는 청와대 정무 라인을 통해 간접으로 복지부에 개편안 수정을 요구했을 가능성이 높다.정부 안에서는 복지부의 개편안에 ..

이데일리 > 경제·금융

7% 금리 제시한 저축은행들…증시로 가던 자금, 발길 돌릴까

저축은행들이 최고 연 7%대 파킹통장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수신금리 경쟁이 다시 달아오르는 것처럼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대규모 자금을 끌어오기 위한 경쟁과는 거리가 있다. 최고금리를 적용하는 예치 한도를 수십만~수백만원으로 묶고 신규 가입과 간편결제 등록 등의 조건을 붙였기 때문이다. 2금융권 가계빚 2조 폭증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10월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전달보다 약 6조원 늘어났다. 10월말 5대 은행(KB국민·신한·하..

이데일리 > 경제·금융 7% 금리 제시한 저축은행들…증시로 가던 자금, 발길 돌릴까

삼전닉스 급락에도 '10억 주식부자' 속출…알고 보니 임원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최근 고점에서 두 자릿수 안팎 떨어졌지만, 평가액이 10억원 넘는 주식을 보유한 임원은 오히려 크게 늘었다. 성과급을 현금 대신 주식으로 지급하는 보상 방식이 확산하면서 대기업 임원의 자산 형성 공식도 ‘연봉’에서 ‘주식’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사진=연합뉴스)31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삼성·SK·현대차·LG 등 4대 그룹 상장 계열사 62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 24일 기준 10억원 이상 주식을 보유한 비(非)오너 임원은 398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삼..

이데일리 > 경제·금융 삼전닉스 급락에도 '10억 주식부자' 속출…알고 보니 임원들

[사설] CPTPP 가입 논의 재시동, 또 흐지부지 끝나지 않길

정부가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과 관련한 사회적 논의와 의견 수렴에 나서기로 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지난주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국익과 민생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지 면밀히 살펴 가입 추진 여부를 판단하고, 이 과정에서 진정성 있게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미 여러차례 CPTPP 가입에 관심을 보였으나 별 진척이 없었다. 이번엔 제대로 성과를 내기 바란다. CPTPP는 일본, 호주, 캐나다 등을 중심으로 2018년 출범한 다자간 자유무역 체제다. 원래 미국이 환..

이데일리 > 경제·금융

국내은행 2분기 자본비율 개선…순익·유상증자로 자본 확충

국내은행의 자본건전성을 보여주는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이 올해 2분기 개선됐다. 은행들이 순이익을 내고 유상증자 등으로 자본을 늘리면서 위험 가중자산 증가분을 웃돈 영향이다. 다만 일부 은행의 보통주 자본비율은 석 달 새 1%포인트 넘게 떨어지는 등 은행별로는 차이를 보였다.(사진=금융감독원)금융감독원이 31일 발표한 ‘2026년 6월 말 국내은행 BIS 기준 자본비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보통주 자본비율은 13.62%로 지난 3월 말(13.50%)보다 0.12%포인트 상승했다. 기본자본비율은 14.84%로 0.08%포인트, 총..

이데일리 > 경제·금융 국내은행 2분기 자본비율 개선…순익·유상증자로 자본 확충

쿠팡이 드러낸 공정위 ‘불시조사 딜레마’…"제도 보완해야"

쿠팡의 초유의 현장조사 거부를 계기로 공정거래위원회의 ‘불시조사’ 제도를 손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담합 등은 사전통지 시 핵심 증거가 삭제·은폐될 우려가 있지만, 이를 이유로 불시조사를 폭넓게 허용하면 피조사업체의 절차적 권리가 사실상 무력화할 수 있어서다. (사진=연합뉴스)전문가들은 불시조사의 필요성은 인정하되 적용 요건과 절차를 명확히 하고, 법원의 사전통제 등 보완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공정위-쿠팡, ‘현장조사 적법성’ 법정 공방30일 관가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법원..

이데일리 > 경제·금융 쿠팡이 드러낸 공정위 ‘불시조사 딜레마’…

미래대응기금과 국부펀드[금융시장 돋보기]

마침내 미래대응기금과 국부펀드 도입안이 발표됐다. 두 기금 모두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기금이다. 미래대응기금은 주로 구조개혁 관련 예산에, 국부펀드는 경제안보 시대에 새롭게 부상한 첨단전략투자자로서 국가의 역할에 집중하게 된다.미래대응기금은 반도체 슈퍼 세수를 경기변동과 관계없이 4대 분야에 집중 지원하는 재정안정기금(rainy day fund)으로 운영되며 한국형 국부펀드는 다른 나라 국부펀드처럼 그야말로 상업적인 첨단전략투자 펀드로 운영된다. 미래대응기금에도 성장동력계정을 두지만 정책자금과 ..

이데일리 > 경제·금융 미래대응기금과 국부펀드[금융시장 돋보기]

세제·집값·대미투자·청년고용…경제팀 2기 과제 산적

이재명 정부의 경제정책이 ‘설계’에서 ‘실행’으로 넘어가며 새롭게 출범하는 2기 경제팀은 시작부터 굵직한 정책 현안을 풀어야 한다. 국회로 넘어가는 세제개편안부터 집값 불안을 잠재울 주택공급, 대미투자 후속 협상과 청년 고용까지 미루기 어려운 과제가 쌓여 있기 때문이다.왼쪽부터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특히 상당수 과제가 정책 방향은 제시됐지만 이해관계 조정이나 구체적인 실행을 앞두고 있어 새 경제팀의 최우..

이데일리 > 경제·금융 세제·집값·대미투자·청년고용…경제팀 2기 과제 산적

청년 취업 지원금 두배 확대 고용 경직성 안 풀면 공염불

정부가 청년 취업 지원금을 두 배 이상 늘리고 지원 대상을 대기업까지 넓히는 청년 일자리 대책을 내놨지만, 업에 보조금을 주고 청년에게 직업훈련을 제공하는 방식만으로 일자리를 늘리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청년 취업난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노동시장 이중구조와 고용 경직성 등을 함께 손보지 않으면 늘어난 재정 투입이 실제 일자리 증가로 이어지는 데 한계가 있다는 얘기다.30일 관가에 따르면 정부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의 청년 지원액을 2년간 최대 720만원에서 1800만원으로 확대하고 직무역량 프로그램을 ..

이데일리 > 경제·금융

"폭염에 물가 다시 3%대...9월부터 내려갈 듯"[물가폴]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3%대로 올라서며 연중 최고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폭염에 따른 농산물 가격 상승에 지난해 통신요금 인하에 따른 기저효과가 겹친 영향이다.다만 전문가들은 물가 압력이 다시 확대되기보다는 일시적인 반등 성격이 강하다는 평가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한 효과도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9월부터 물가 상승률이 점차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다.◇통신비 기저효과·폭염에 3.2%…“물가 재확대 아냐”30일 이데일리가 국가데이터처의 ‘2026년 8월 소비자물가동향’ 발표를 앞..

이데일리 > 경제·금융

"미국서 'AI 문해력' 채용공고 70%↑…非기술 직군 확산"

“미국에서 인공지능(AI) 활용력은 이제 이과만의 역량이 아니다. 마케팅, 전략, 인사관리(HR), 행정 등 비(非)기술 직군까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글로벌 헤드헌팅사 HRCap의 스텔라김 대표가 지난 27일 서울 서대문구 이데일리 본사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둔 글로벌 최대 아시안계 헤드헌팅사 HRCap의 스텔라김 대표는 지난 27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미국 채용 시장의 변화를 두고 “이제 기업들이 원하는 것은 ‘AI 전문가’가 아니라 ‘자신의 전문성에 AI를 결합해 더 나은 결과를 만..

이데일리 > 경제·금융

韓교역 25% 차지하는 CPTPP…“통상 분절 대응할 제도적 틀 필요”

글로벌 통상질서가 다자주의에서 지역화·분절화로 빠르게 재편되면서 한국도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등 ‘선택적 파트너십’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한국 전체 상품교역의 25%가 CPTPP 회원국과 이뤄지고 있는 만큼 이미 형성된 경제 관계를 하나로 묶을 제도적 틀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한국경제인협회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31일 서울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신통상 질서의 미래: 한국의 기회와 도전’ 국제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사진=한국경제인협회)한국경제인협회..

이데일리 > 경제·금융 韓교역 25% 차지하는 CPTPP…“통상 분절 대응할 제도적 틀 필요”

금융당국, 군장병 1:1 맞춤형 금융상담 확대

금융당국이 군장병의 자산형성을 위해 1:1 맞춤형 금융상담을 확대한다. 급여·지출관리부터 저축과 목돈운용까지 개인별 재무상황에 맞는 상담을 제공하고, 신용·부채관리와 채무 문제에도 대응한다.금융위원회는 31일 금융교육협의회를 열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마련한 ‘군장병 금융교육 강화 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군장병을 위한 금융교육에는 국방부,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등이 참여한다.최근 장병 급여가 오르고 장병내일준비적금·청년미래적금 등 자산형성 지원도 확대되면서 군 ..

이데일리 > 경제·금융 금융당국, 군장병 1:1 맞춤형 금융상담 확대

삼전닉스맨 1.7조 지갑 연다…'동탄 집' 이천 vs '쇼핑' 청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막대한 성과급이 소비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현 추세대로라면 지난해부터 올해 말까지 지급되는 10조원 규모의 성과급 중 1조 7000억원이 추가 소비에 쓰일 것이란 전망이다.다만, 성과급이 주택 구입이나 수입차와 명품 등에 쓰일 경우 민간 소비 확대를 통한 내수 선순환 효과가 크게 떨어질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사옥 전경. (사진=이데일리 DB)◇ ‘두툼한’ 보너스에 지갑 열렸다…성장률도 끌어올려 한국은행이 31일 발간한 ‘BoK 이슈노트: 반도체 수..

이데일리 > 경제·금융 삼전닉스맨 1.7조 지갑 연다…'동탄 집' 이천 vs '쇼핑' 청주

학교 못 가는 아이들 직접 찾는다…병원학교로 간 ‘금융교실’

금융감독원과 토스뱅크가 장기간 치료로 학교에 다니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금융교육을 제공한다. 그동안 일반 학교를 중심으로 이뤄졌던 금융교육의 대상을 병원학교까지 넓힌 것이다.(사진=챗GPT)금감원은 토스뱅크와 공동으로 지난 19일 ‘찾아가는 FSS 어린이 금융스쿨 병원학교편’(4회차 대면교육)을 시범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서울성모병원 병원학교에 재학 중인 환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그간 금융감독원은 ‘1사 1교 금융교육’, ‘FSS 어린이 금융스쿨’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 대상 금..

이데일리 > 경제·금융 학교 못 가는 아이들 직접 찾는다…병원학교로 간 ‘금융교실’

금감원, 내달 금융소비자보호 성과 대국민 보고대회 개최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보호 성과를 공개하는 대국민 보고대회를 개최한다.(사진=금융감독원)금감원은 오는 9월 17일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일반 소비자와 금융업계, 유관기관, 외부 전문가 등 250여명이 참석하는 ‘금융소비자보호 성과 대국민 보고대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추진한 소비자보호 강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다.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를 모든 임직원의 핵심 과제로 두고 감독·검사·분쟁조정 등을 활용해 소비자보호 체계를 구축해왔다. 지난해 12월..

이데일리 > 경제·금융 금감원, 내달 금융소비자보호 성과 대국민 보고대회 개최

세일러 “우리가 돌아왔다”…비트코인 대규모 매입 신호?

비트코인이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 이후 박스권 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매수 가능성을 제기했다.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은 지난 30일 엑스(X)에 비트코인 보유 현황을 나타내는 차트와 함께 “우리가 돌아왔다(We‘re Back)”는 글을 올렸다.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매입에 나서면 지난 6월 22일 이후 2달여 만에 처음이다. 구체적인 매입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이같은 세일러의 발언은 비트코인이 7만9000달러에 근접한 가운데 나왔다. 앞서 비트코인..

이데일리 > 경제·금융 세일러 “우리가 돌아왔다”…비트코인 대규모 매입 신호?

코빗, 웹3 월렛 서비스 종료…출시 1년 6개월 만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비수탁형 지갑 서비스인 ‘코빗 웹3 월렛(Korbit Web3 Wallet)’을 종료한다. 국내 원화 거래소 최초로 선보인 웹3 지갑 서비스였지만, 출시 약 1년 6개월 만에 사업을 접게 됐다.(사진=코빗 홈페이지)코빗 운영사 디지털엑스는 31일 공지를 통해 이날 정오부터 코빗 거래소에서 실리콘(Silicon) 네트워크로의 출금을 중단하고, 신규 웹3 월렛 생성도 종료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오는 12월 31일 정오에 최종 종료된다.서비스 종료 시점부터 코빗 애플리케이션(앱) 내 웹3 월렛 진입 버튼이 비활성화된다. 자산 이전 기..

이데일리 > 경제·금융 코빗, 웹3 월렛 서비스 종료…출시 1년 6개월 만

구제역 발생해도 해당 시·군만 수출 제한…경기·경북 한우 홍콩 수출 재개

앞으로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더라도 해당 시·군을 제외한 지역에서 생산된 한우는 홍콩으로 계속 수출할 수 있게 된다. 올해 구제역 발생으로 수출이 중단됐던 경기·경북 지역 한우의 홍콩 수출도 다음 달부터 재개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홍콩 식품환경위생서와 한우 수출 검역조건 개선 협상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 1일부터 구제역 발생에 따른 수출 제한지역을 기존 ‘도’ 단위에서 ‘시·군’ 단위로 축소한다고 31일 밝혔다. 한우 농가 모습. (사진=연합뉴스)그동안 홍콩은 국내 한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 해당 지..

이데일리 > 경제·금융 구제역 발생해도 해당 시·군만 수출 제한…경기·경북 한우 홍콩 수출 재개

"비트코인 8만달러 돌파, 단순 반등 아니다"...美 국채 위기가 부른 '디지털 금' ...

지루한 침묵을 지키던 암호화폐 시장에 거대한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비트코인이 단숨에 20% 이상 폭등하며 단숨에 8만 달러 벽을 깨뜨리자 시장 참여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반등이 단순한 기술적 반등이나 단기 투기 수요가 아닌, 미국의 거시경제 위기와 제도권 편입이 맞물린 구조적 ‘머니무브’라고 진단했다.조동현 언디파인드랩스 대표는 최근 ‘어쨌든 경제’ 심층 대담을 통해 비트코인 급등의 숨은 트리거와 향후 시장의 핵심 쟁점을 짚었다.달러 흔들리자 ‘대체 자산’ 각광...1주 만에 30억 ..

이데일리 > 경제·금융

TYM, 전국기능경기대회에 트랙터 15대 무상 지원

TYM이 농업기계 정비 분야의 차세대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 트랙터를 지원했다.TYM,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트랙터 15대 무상 지원. (사진=TYM)TYM은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인천에서 열린 ‘2026 인천광역시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트랙터 15대를 무상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와 인천시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했다.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 1677명이 51개 직종에 출전했다.TYM은 농업기..

이데일리 > 경제·금융 TYM, 전국기능경기대회에 트랙터 15대 무상 지원

10년 만에 하나 된 KTX·SRT…고속철 통합시대 과제는

10여년간 나눠 운영돼 온 KTX와 SRT가 하나로 합쳐진다. 서울역과 수서역으로 갈렸던 고속철도 운영체제가 단일화되면서 좌석은 늘고 운임은 낮아진다. 예매 창구도 하나로 합쳐지면서 이용객 편의는 개선될 전망이다.다만 경쟁체제가 사라진 뒤에도 서비스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떠오른다. 최근 의왕역에서 코레일 직원이 작업 중 숨지는 등 철도 현장 안전사고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교차·중련운행 확대에 따른 안전관리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것도 핵심 과제로 꼽힌다.KTX-SRT 열차가 중련운행을 위해 결합..

이데일리 > 경제·금융 10년 만에 하나 된 KTX·SRT…고속철 통합시대 과제는

증시 활황·소비 회복에 세수 호조…7월까지 41.4조원 더 걷혔다

올해 들어 7월까지 국세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조원 넘게 더 걷혔다. 증시 거래가 급증한 가운데 성과상여금과 부동산 거래, 소비·수입까지 늘면서 주요 세목이 고르게 증가했다. 아직 반도체 기업의 상반기 호실적이 법인세에 본격적으로 반영되지 않은 만큼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에서 높여 잡은 세입 목표를 넘어설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재정경제부가 31일 발표한 ‘7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국세수입은 51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조4000억원(19.7%) 증가했다. 재정경제부 (사진=이데일리DB)올해 1~7월 누계 국..

이데일리 > 경제·금융 증시 활황·소비 회복에 세수 호조…7월까지 41.4조원 더 걷혔다

바이낸스, AI 에이전트와 금융 연결하는 ‘에이전트 OS’ 공개

글로벌 디지털자산(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금융 서비스를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 ‘바이낸스 에이전트 OS(Binance Agent OS)’를 공개했다. 금융 슈퍼앱 전략을 AI 시대에 맞춰 확장하기 위한 전략이다.(사진=바이낸스)바이낸스는 AI 에이전트를 바이낸스 금융 인프라에 연결하는 게이트웨이툴킷인 에이전트 OS를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개발자는 AI 에이전트를 바이낸스 시스템과 연결해 시장 데이터를 비롯한 다양한 정보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바이낸스는 향후 결제와 온체인 영역까지 연결 범위를 ..

이데일리 > 경제·금융 바이낸스, AI 에이전트와 금융 연결하는 ‘에이전트 OS’ 공개

최태원 “한일 합치면 GDP 6조달러…더 큰 산업생태계 만들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한국과 일본의 경제 규모를 합치면 국내총생산(GDP)이 6조달러를 넘는다며 양국이 더 큰 시장과 산업생태계를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31일 일본 센다이 웨스틴호텔에서 일본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에서 열어가는 한일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한 ‘제15회 한일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최 회장은 31일 일본 센다이 웨스틴호텔에서 열린 ‘제15회 한일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 개회사에서 “앞으로의 한일 협력을 단순..

이데일리 > 경제·금융 최태원 “한일 합치면 GDP 6조달러…더 큰 산업생태계 만들자”

에쓰오일, ‘다이내믹 루키’ 프로그램 진행

에쓰오일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마곡 TS&D 센터에서 입사 2년차 주니어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이나믹 루키’(Dynamic Rookies)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주니어 직원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회사의 비전과 경영 방향에 대한 이해 및 조직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비전 그리기 프로그램에서는 에쓰오일의 ‘Vision 2035’와 전략목표(Strategic Targets)를 바탕으로 회사의 미래 모습을 팀별로 시각화하고, 여섯 개의 작품을 하나의 대형 공동 작품으로 완성했다. 참가자들은 작품에 ..

이데일리 > 경제·금융 에쓰오일, ‘다이내믹 루키’ 프로그램 진행

韓 가상자산 과세대상 15조원…"86% CARF 범위 벗어나"

내년 1월 국내 가상자산 과세 시행을 앞두고 한국의 잠재적 과세 대상 가상자산 활동 규모가 2025년 약 15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 세계 온체인 과세 대상 활동의 86%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암호화자산 보고체계(CARF)만으로는 포착하기 어려운 것으로 분석돼 과세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트론, BNB 스마트체인, 베이스 등 6개 주요 블록체인의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한 ‘가상자산 세금 보고서(The Cr..

이데일리 > 경제·금융 韓 가상자산 과세대상 15조원…

주금공, PF 보증비율 100%로 한시 확대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한 보증비율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제도 개선은 지난 13일 나온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다. △주거사업장 보증비율을 기존 90~95%에서 100%로 내년 말까지 확대하고, △고가주택(12억원 초과)·준주택(오피스텔 등) 혼재 사업장에 대한 규제도 완화한다. △보증료 감면 범위는 30%에서 40%로, 감면 기간은 내년 4월에서 내년 말로 연장한다.주택금융공사는 내년 말까지 부동산 PF ..

이데일리 > 경제·금융 주금공, PF 보증비율 100%로 한시 확대